영화 ‘바람의 검심’의 사토 타케루, 일본드라마 ‘블러드 먼데이’의 미우라 하루마, 카미키 류노스케, 일본판 ‘RENT’에서 주연을 맡은 카쿠 켄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전격 캐스팅되며 화제가 된 미즈타 코우키 등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아뮤즈 소속 배우들이 연말 팬 감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1년에 한 번 모여 노래와 춤, 토크 등으로 꾸미는 연말 팬 감사 이벤트 ‘SUPER 핸섬 LIVE’를 연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2년 공연은 3회 본 공연 외에 특별 공연이 1회 추가돼 총 4 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1만 7000명의 관객이 요코하마 퍼시피코를 가득 메웠으며, 출연자 역시 역대 최다인 총 27명으로 평소 TV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노래와 춤에 관객들은 열광했다.
‘SUPER 핸섬 LIVE’는 한해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5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벤트다. 기존의 히트곡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부르는 것은 물론, 매년 다양한 무대와 게임, 토크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2년에는 지난 공연보다 한층 세련된 연출과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특기가 연기인 배우들인 만큼 꽃미남 배우들이 직접 출연한 콩트가 무대 중간에 상영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뮤지컬적인 연출과 잘생긴 5명 꽃미남들이 선사하는 탭댄스 등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약 3시간에 걸친 열정적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전 출연진이 릴레이로 낭독하며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다 함께 즐겼다는 점이다. 출연진이 직접 참여한 ‘THE HANDSOME SHOW’는 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곡 12곡과 지난해 공연에서 선사한 3곡의 PV영상을 DVD로 제작한 첫 오리지널 음반으로, 지난 12월 5일에 먼저 발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음반이 제작되는 과정과 리허설 모습을 유투브를 통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공개해 영화, 드라마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땀 흘리며 라이브 연습을 하는 모습과 비하인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라이브 뷰잉(영화관 생중계)을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전역 33관을 포함, 한국(CGV 강남, CGV 영등포), 대만, 홍콩 영화관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게 해 일본 현지에 가지 못한 해외 팬들과 영화관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토 타케루는 “매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마음으로 이 날만을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얼마 전 ‘바람의 검심’ 프로모션으로 한국과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핸섬 LIVE로도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미우라 하루마는 “‘핸섬LIVE’는 항상 응원 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들 역시 이 라이브를 통해 큰 웃음과 파워를 받는다. 언젠가는 한국과 대만, 홍콩에 계신 여러분과도 라이브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