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작가 이외수 씨가 새해벽두부터 보수성향의 트윗터리안들과 치열한 ‘트윗전쟁’을 벌이고 있다.

트윗으로 ‘이외수 감성마을 퇴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윤정훈 목사는 1일 자신의 트위터(‏@JunghoonYoon)를 통해 “안철수 밀다 사임하니 문재인 밀다 이제 와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살려달라니”라며 일격을 가했다.

이어 윤 목사는 “이외수는 나꼼수 호외가 나왔을때 호외를 퍼트리며 네거티브 작렬이더니 이제와서 보수트위터리안들이 비토하니 새누리당에 살려달라고 피해자 코스프레한다”며 “이외수는 감성마을에서 퇴거됨이 마땅하다”고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자신의 트위터(@oisoo)를 통해 “속칭 댓글 알바단, 자칭 정직원들을 교육한다는 윤정훈 목사입니다. 이 분이 이외수 비방 및 감성마을 퇴출을 선동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호소했다.

이 씨는 또 지난달 29일에도 트윗에 “나꼼수를 필두로 한 민주인사들이 동안거에 들어간 틈을 타 친일 수꼴들 일제히 남아있는 이외수에게 달라붙어 아우성을 치고 있다”며 “겨우 한다는 얘기가 20년도 넘은 대마초 얘기, 법의 심판을 충분히 받은 사안”이라고 불쾌한 반응과 함께 ‘자신들이 또 심판하냐’고 반격하기도 했다. 이 씨는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플러들이 자신을 선동하고 감성마을 퇴출을 선동한다’며 무한 알티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의 논쟁은 다른 트위터리안들에게 퍼져나갔다. 한 트위터리안(@pyein2)은 “요즘 유명인사가 시골바닥에 눌러앉아산다고 지인이나 미친정신 아니고 그 얼굴보러 시골까지 가는 시람 드문 일입니다”라며 “화천군수는 이외수 이용하여 화천 광고하려는 의도가 혈세낭비로 촌뜨기 단면이네요. 이런 거품 공직자 잘라내야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도 “화천군에서는 이외수의 트윗으로 화천군 관광과 농산물 판매가 증대되는 것에 의존하면서 합리화하네요. 이외수 때문에 관광과 농산물 판매가 줄어드는 꼴을 꼭 봐야 믿을 것 같은데요”라고 했다.

윤 목사는 “새누리당 소속 3선인 화천군수의 배려로 감성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밀다가 문재인을 밀고 좌파 이수호 교육감 공개지지한 이외수, 이제 와 살려달라고 앙망한단다”라며 맹공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