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서울에서 기따 이라완 위르자완(Gita Irawan Wirjawan)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출범 후 열리는 첫 통상 장관 회담이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자원 공급처이자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신흥시장이다.
이처럼 첫 통상장관회담을 주요 선진국이 아닌 신흥국과 개최하게 된 것은 박근혜 정부의 통상기능 개편에 따라 기존의 산업ㆍ자원협력과 통상이 융합된 신 통상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인니 CEPA 협상, 오는 4월 예정인 APEC 통상장관회의, 연말로 예정된 WTO 각료회의 및 주요 무역ㆍ투자 현안 등이 논의하고, 향후에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주요 통상협력국으로 부상한 신흥국의 산업발전정책 수립, 산업인프라 개발 등 경제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확보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