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 이산가족 찾기 TV 프로그램을 통해 이복누나 A(56) 씨를 만난 B(44) 씨. 지난 2006년 5월 새벽 1시께 B 씨는 술에 취해 부산 사하구 이복누나 A 씨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잠을 자고 있던 A 씨를 성폭행했다. 이때부터 B 씨는 무려 지난해 4월까지 6년간 500여차례에 걸쳐 A 씨를 성폭행했다.
B 씨는 성폭행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협박까지 했다. 겁먹은 A 씨는 성폭행을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5일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통해 만난 이복누나를 6년간 성폭행한 B 씨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채팅男 술먹여 금품 훔친 10대
○…지난 1월 22일 오전 2시께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10대 2명을 알게 된 회사원 A(26) 씨.
A 씨는 B(17) 양 등과 함께 모텔로 갔다.
이후 B 양 등은 A 씨에게 술 마시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수차례 게임에서 A 씨가 연거푸 B 양 등에게 졌고, 결국 A 씨는 술에 취했다.
잠에 빠진 A 씨. 일어나 보니 자신이 갖고 있던 스마트폰을 비롯해 현금 등이 싹 사라졌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5일 무작위 만남을 주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회사원을 등친 혐의(절도 등)로 B 양 등 10대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절도범 출소 이틀만에 또 절도
○…지난 22일 절도죄로 8개월간 형을 살다 만기출소한 A(27) 씨. 출소 당시 A 씨의 주머니에는 1만원이 있었다.
출소 후 A 씨는 찜질방에서 하루를 잤고, 담배를 1갑 샀다. 빵도 1개 사 먹었다. 이후 A 씨의 주머니에는 400원이 전부였다.
배가 고팠던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25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한 주택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승용차를 뒤지다 베란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기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