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적 기업 '용병'으로 설정, 권력 다툼 … 스펙 옵스, 레인저 등 4개 병과 제공
TPS와 FPS의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슈팅 게임이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3월 28일부터 닷새간 자회사인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슈팅 게임 '바이퍼 서클(Viper Circle)'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바이퍼 서클'은 근미래에 초국적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을 배경으로 한다. 유저들은 이들 기업이 고용한 용병 집단으로 설정돼 경쟁 기업에 치명적 공격을 입히기 위한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바이퍼 서클'에는 '스펙 옵스(SPEC OPS)', '레인저(RANGER)', '헤비 암즈(HEAVY ARMS)', '샤프슈터(SHARPSHOOTER)' 총 4개의 병과가 제공된다. 각각 주무기, 체력, 이동 속도 등의 세부 능력치가 달라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바이퍼 서클'은 병과 별로 구분된 개성 있는 캐릭터, 팀 플레이의 묘미를 극대화 시킨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시점 전환을 통해 슈팅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
'바이퍼 서클'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슈팅 게임이다. 언리얼엔진3로 제작돼 슈팅 본연의 재미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초국가의 의뢰 '바이퍼 서클'은 유가 폭등과 불황으로 위기를 맞은 2027년의 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2027년에는 화석 연료의 개발권을 장악한 초국적 기업들이 막후에서 대륙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 집단을 형성하고,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위세를 떨치게 된다.
이들은 국가(State)의 경계를 초월한 초국가(Superstate)로 불리며, 아시아 권역을 장악한 'PDS(Pacific Defense System)', 미주와 구 영연방 권역을 주축으로 하는 'EIU(Eon Industry Union)',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Dominance'로 나뉘어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경쟁 기업에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 요인 암살, 네트워크 해킹, 문서 탈취 등의 탈법적 임무를 마다하지 않고 수행한다.
▲ 언리얼엔진3로 제작돼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초국가들이 발주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용병 집단이 활동한다. 이들의 임무는 단 한 번의 습격으로 먹이의 심장에 맹독을 주입하는 '독사(Viper)'의 사냥에 비유되며, 이들 용병 집단은 '바이퍼 서클(Viper Circle)'이라 불린다. 유저는 초국가에 고용된 '독사'로 설정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게 맞는 병과는 … '바이퍼 서클'은 사용 총기와 HP, 이동 속도가 각각 다른 4종의 병과를 제공해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와 팀전의 밸런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각 병과별 특징이 최소화됐다. 추후에는 병과별 특징이 더욱 강하게 나뉘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스펙 옵스(SPEC OPS)'는 SMG를 활용해 측면을 노리는 기습 전투의 달인이다. 서브머신건, 하이파워 피스톨, 컴뱃 샷건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체력과 이동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돼 있으며 적진으로 빠르게 침투, 허를 찌르는 적극적인 공격을 담당한다.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레인저(RANGER)'는 카빈, 어설트, 배틀 등의 라이플류 총기를 사용하며, 중거리 전투를 주축으로 하기에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만능형 병과다. 특화 영역이 없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는 유저의 정밀한 사격술이 요구된다.
▲ 8vs8 팀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로켓 런처, 그레네이드 런처 등의 헤비 무기로 화력 지원을 책임지는 '헤비 암즈(HEAVY ARMS)'는 체력이 높은 대신 이동 속도가 느린 병과다. 아군의 방패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높은 화력의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샤프슈터(SHARPSHOOTER)'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장거리 공격의 최강자로서 흔히 스나이퍼라고 불리는 병과다. 먼 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체력이 낮고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기에 특출한 회피 능력이 요구된다.
TPS와 FPS의 결합 '바이퍼 서클'은 팀원이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는 8vs8 팀전이 핵심 콘텐츠다. 전략적 전투에 초점을 맞추되 진입 장벽은 낮춰 미션과 레벨 디자인을 조정했다.
1차 CBT에서는 '해킹/탈환/셧다운/탈취'의 4종 미션이 팀데스매치와 함께 제공됐다. 또한 1개 맵에서 모든 미션이 플레이 가능하도록 제공해 유저들이 맵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 슈팅 게임의 '말초적 쾌감'이 아닌 '과정이 재미있고 여운이 남는 전투'를 지향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언리얼엔진3을 십분 활용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디스토피아의 배경을 콘솔 게임에 필적하는 품격과 세련미로 연출했다.
이에 '바이퍼 서클'은 TPS와 FPS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주변 상황의 인지 및 자신의 캐릭터 액션을 보는 즐거움은 TPS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총을 정확하게 쏘는 타격감과 현장감은 FPS에 가깝다.
▲ TPS와 FPS를 넘나드는 시스템 '바이퍼 서클'은 이 두 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해 유저가 적이 많은 장소에 침투하거나 근접 전투가 발생될 시에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 장거리 전투가 적의 머리를 정확히 겨누어야 할 때에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근접 공격과 수류탄은 각각 'E'키, 'G'키를 누르면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유저들이 무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낮춰 보다 전술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 장 르 : 슈팅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엔에스스튜디오 ● 배급사 : 네오위즈게임즈 ● 홈페이지 : vc.pmang.com
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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