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지난 26일 방송된 ‘야왕’의 시청률이 22.9%(전국 가구 기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회에 비해 무려 4.9%나 증가한 시청률이다. 또한 ‘야왕’은 자체 최고 시청률도 갱신했다. 이 같은 시청률의 급상승은 지난 25일 종영된 MBC ‘마의’의 시청자들이 대거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야기의 개연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지적과 ‘막장’ 전개라는 비판은 여전한 상황이다.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던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도 ‘마의’의 종영 효과에 힘입어 25일에 방송된 15회의 시청률 3.6%에 비해 2.7% 상승한 수치로 마지막 회를 마쳤다.

동시간대에 MBC를 통해 생중계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는 17.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