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매년 3월 말이면 프랑스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세계 곳곳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랑스어 사용국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011년에 프랑스 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프랑코포티 축제는 축하공연과 프랑스음식 시식회, 사진전, 프랑스어권 국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프랑스어를 배우는 고등학생 퀴즈대회와 스위스 가수인 로랑 브리네티 & 마리오 파치올리 공연, 전통음식 시식회 등이 열려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수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이어진다. 공연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반포 서래마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어 한ㆍ불 음악축제 및 추석 송편빚기, 크리스마스 전통장터 등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꾸준히 열려왔으며 이번 프랑코 포니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해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문화원 주관, 서초구청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언어, 문화를 가진 다양한 외국인의 눈과 귀를 통해서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 프랑코 포니(Francophonie)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모임으로 1970년 처음 창설됐으며 현재 75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19개국의 프랑스어 사용국가의 대사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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