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20일 오후 언론, 금융사 전산망 장애와 관련, 문제가 된 전산망을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진 뒤 LG유플러스가 입장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4시경 입장 표명을 통해 전산망이 다운된 기관이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BS/신한은행=KT, LG유플러스 ▷YTN=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농협=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 ▷MBC=KT 등으로 이번 사고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는 상호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PC를 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재부팅하면 재부팅이 안되는 상황에 비춰 네트워크 장애가 아닌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 측은 “현재 KISA(인터넷진흥원)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등에서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일부에서 지적된 당사의 그룹웨어 해커 공격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