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을 내세운 ‘현대카드 MUSIC’ 이 현대카드 회원 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확장된다.

현대카드 MUSIC은 이번 달 25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재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사이트와 달리, 새로워진 현대카드 MUSIC은 회원 여부에 상관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원 결제도 현대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신용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역시 확대됐다. Mac 운영체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MUSIC 누구나 자유롭게 음원을 사고 팔 수 있는 음원 프리마켓, 음원 판매금액의 80%를 뮤지션에게 지급하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고, 뮤지션들을 후원하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션에 음원가격 80%지급 ‘현대카드 MUSIC’ 누구나 사용가능

또, 아이돌이나 방송프로그램 관련 곡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TOP 100’ 리스트 대신, 현대카드 MUSIC만의 원칙을 바탕으로 매일 10곡씩을 큐레이션 해 제안하는 ‘Today Picks’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카드 MUSIC은 “곡 자체의 독창성을 가지고 있으면서(Original),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Inspiring), 시대를 초월해 들을 수 있는(Timeless) 음악을 뻔하지 않은 선곡(Uncommon)으로 선보인다”는 ‘Today Picks’ 운영 원칙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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