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 의원 168명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하며 한일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전세계 1억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27일 오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서명운동에서는 일본 정부의 책임인정 촉구,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한국 등을 포함한 다른 피해국 정부에 적극적 외교활동을 통한 피해자 인권회복을 촉구했으며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등의 국제기구에도 일본 정부의 문제해결에 노력하라고 주문하는 내용도 담았다.
정대협은 이 서명자료를 추후 일본정부와 유엔 등의 국제기구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대협 측은 “국제인권기구 및 세계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이 인류 공동의 과제임을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억인 서명운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36만여 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