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 주민이 상가 앞 도로를 비롯해 자기 사는 동네의 특정 구간을 입양해 스스로 청소한다.
중구 주민이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이 사는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주민 참여형 청소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도로 청소 입양제도(Adopt-A-Street)를 도입해 개인이나 단체가 재래시장, 자전거보관소, 이면도로 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선택해 청소한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다음 달까지 공모를 통해 입양구간을 분양하며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뒷골목 청소담당제도 운용할 계획이다.이들 직능단체들은 매주 각 동의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뒷골목을 선정해 청소한다. 각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직능단체를 시상하고 격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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