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급등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43포인트(0.65%) 오른 1931.06에 상승출발해, 오전 10시 5분 현재 0.29% 오른 1924.2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는 3월 주택지표 호조와 듀폰, 넷플릭스 등의 기업 실적 개선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년 반만에 3%대로 내려가는 등 국채수익률 개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9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3억원, 60억원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나흘째 ’사자’세를 이어가며 312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종이목재, 운수창고, 건설업, 금융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유통업, 기계, 은행, 증권 등이 오름세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다. 삼성전자(-0.40%), 포스코(-0.63%), 한국전력(-0.62%) 등은 내리는 반면 , 현대차(0.54%), 삼성생명(1.46%), SK하이닉스(1.39%) 등은 오름세다.
24일 코스닥은 10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10% 오른 560.44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부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와 다음, 에스에프에이가 1% 가까이 빠지고 있는 반면, 나머지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10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0.26%오른 3만 2250원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4·24 재보궐 선거 당일 서울시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 관련 테마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권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