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다음 주 중 미국으로 출국해 신곡 ‘젠틀맨’ 프로모션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민먼트측 관계자는 “싸이는 당초 이번 주말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다음 주 중으로 일정을 늦췄다”며, “출국 일정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이 현지에서 각종 프로그램 출연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미국 프로모션 이후 빌보드 차트 순위 상승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지난해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를 비롯해 인기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쇼’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젠틀맨’은 진입 첫 주만에 12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이 차트 정상을 노리고 있다. 빌보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젠틀맨’ 지난 13일 음원 공개 후 2일 만에 유료 스트리밍 건 수 860만 회를 기록하며 미국 내 1위를 차지했다”며 “다음 주엔 톱10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젠틀맨’은 19일 오전 8시 현재 덴마크, 벨기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핀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총 37개 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불과 5일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현재 1억 4965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조회 수 1억 500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