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옥택연이 일본 내 반한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문화의 차이 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4월 2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LEGEND OF 2PM in TOKYODOME)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부터 이런 움직임들이 있었다. 양 국가의 국민들은 정말 다른 환경에서 문화를 다르게 배워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옥택연은 “상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화 차이가 양국간의 다른 의견들과 오해들을 쌓게 만드는 것 같다”며 “제 생각에 해외활동의 주된 목적에 문화차이를 없애려는 것도 포함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2PM을 좋아하시는 팬분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테고 더 나아가 아이들, 손자 분들에게도 케이팝,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 시작은 저희였을지언정, 서로의 문화의 차이를 허물어가면 반한류 느낌을 없앨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해외에 나가서 평화의 대사가 돼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계기로 일본 내에서 반함 감정이 극에 달하며 일본에 진출한 한류가수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2PM의 첫 도쿄돔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 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 소식은 현지 언론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의 2013년 1월 1일자 전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다.
2PM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 정식 데뷔해 지금까지 5개의 싱글과 2개의 앨범을 발매,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한 지 불과 2년이 되지 않는 시점에서 2PM이 개최하는 도쿄돔 콘서트는 업계의 주목과 동시에 기대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한편 2PM은 5월 국내 앨범 발매와 활동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