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패배해 5위까지 주어지는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가 무산됐다.
17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201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A-풀(Pool·랭킹 1∼8위) 패자 플레이오프경기에서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1대2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노르웨이전에서 연장 막판에 한 골을 허용하고 무너졌다.
1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친 한국과 노르웨이는 2피리어드 중반까지 득점 없이 진행됐다.
2피리어드 11분 24초에 노르웨이의 바케 에우둔의 선제골로 팽팽한 균형이 깨졌지만, 한국은 골을 허용한 지 2분27초 만에 정승환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패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3피리어드에 골을 터뜨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연장전(5분)에 돌입했다.
한국은 연장 돌입 39초 만에 노르웨이의 페데르센 롤프 에이나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조별리그 3경기 전패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1패를 추가한 대표팀은 19일 7∼8위 순위결정전에서 최하위 탈출에 나선다.
한국을 꺾은 노르웨이는 5∼6위 결정전에서 패럴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