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12일 동네 후배를 노래방에 데려가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A(16) 군 등 또래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동구 가양동 한 노래방 안에서 동네 후배 B(14) 군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 등은 노래방 마이크와 둔기를 이용해 B 군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얼굴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B 군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B 군이) 우리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중학교 선ㆍ후배거나 동네에서 자라며 알게 된 사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中불법체류자 여자화장실 몰카 덜미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으려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 12일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으려다 발각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 등)로 중국인 A(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9시40분께 군산시 내흥동의 한 공원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으려다 미화원 B(45) 씨에게 발각됐다. 범행이 들통나자 A 씨는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체류자인 A 씨는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려 화장실에 숨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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