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영화 전문상영관 6곳 개관
경기도에 다양성 영화 전문 상영관 6곳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와 경기영상위원회 조재현 집행위원장, 메가박스 여환주 대표, 영화감독 김기덕 등은 11일 경기 메가박스 수원 영통에서 다양성 영화관 개관 및 4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문을 여는 다양성 영화관은 메가박스의 수원 영통점과 평택, 남양주, 고양 백석점 등 4곳과 고양 및 성남의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2곳이다. 이들 상영관에선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3회 동안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은 다양성 영화 제작사 대표 자격으로 지자체 및 극장의 MOU 체결에 참여했다.
인디스페이스, 배우 故이응재 추모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지난달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이응재를 기리는 추모전을 23일 연다. ‘생산적 활동’(2003), ‘동백꽃-떠다니는 섬’(2004), ‘아무 말도 할 수 없다’(2006) 등 여러 독립영화에서 열연한 고인은 지난해까지 장편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다 지난달 향년 38세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인디스페이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고인이 출연한 10편의 단편과 2011년 고인이 직접 연출한 단편 3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독립영화인과 영화인, 관객이 함께하는 추모식도 진행한다. 이번 추모전은 5월 4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인디플러스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26~28일 ‘인디피크닉’ 10주년 행사
서울독립영화제가 지방을 순회하며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인디피크닉’ 10주년 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문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단 5분 분량으로 서울독립영화제 2012 대상을 거머쥔 이정홍 감독의 ‘해운대소녀’를 비롯해 최우수작품 수상작인 ‘아버지의 이메일’(감독 홍재희)을 선보인다. 또 독립스타상 배우 부문을 수상한 김창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1999, 면회’(감독 김태곤)와 ‘밤’(감독 강원)도 상영한다. 1600인분의 국수를 사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오목어’(감독 김진만), 영화제 심사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감독 데뷔작 ‘쥬리(JURY)’, 양익준 감독의 신작 ‘시바타와 나가오’, 배우 윤은혜의 첫 연출작 ‘뜨개질’, 비타협 영화집단 곡사의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 등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