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 15개소(초등학교 2개교, 어린이집 10개소, 유치원 3개소)를 선정하고 경희대학교 병원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는 의사가 아이를 직접 보고 아토피피부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아토피 고위험군을 찾아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아토피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의료비의 일부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경희대학교 병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아토피 안심학교를 방문해 아토피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알레르기원 발견을 위한 피부반응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미세먼지 측정 등의 환경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는 또 매월 둘째 주 목요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 이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토피 이기기 프로그램’은 올바른 목욕과 보습방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요가자세 배우기 등 전문강사의 아토피 관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