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1) 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대형서점에서 신간 5권을 몰래 가져갔다. 이런 방식으로 A 씨는 지난 3개월 동안 49회에 걸쳐 모두 789권, 시가 1200만원 상당을 훔쳤다.
A 씨는 모텔이나 지인의 집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생활비가 필요할 때마다 책을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한 번에 15∼20권의 책을 훔쳐 태연히 들고 나왔지만 서점 직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부산 시내 대형서점에서 상습적으로 수백 권의 책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대출 문의 여성 성폭행한 대부업자
○…무등록 대부업자인 A(31) 씨. A 씨는 지난해 9월 25일 대출전단을 보고 대출을 요구해온 B(24ㆍ여) 씨의 집을 찾아가 대출조건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B 씨는 A 씨의 요구를 거부했지만, A 씨는 B 씨를 강제로 성폭행했다. A 씨의 성폭행으로 B 씨는 성병까지 옮았다.
A 씨는 B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경찰에 “8만원을 주고 합의하에 성매매를 했다”며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해 A 씨를 조사했고, 결국 A 씨의 거짓말이 탄로났다.
日 동성애자 모텔로 유인 금품 훔쳐
○…지난달 16일 오후 1시40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모텔로 A(31) 씨와 일본인 동성애자인 B(42) 씨가 들어갔다.
동성애자인 A 씨는 스마트폰 동성애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 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B 씨가 샤워를 하는 틈을 타 B 씨 소유의 금품을 훔쳤다. A 씨는 B 씨 지갑에서 현금 10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일 일본인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