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서 가짜 건강식품 제조ㆍ판매한 아버지와 아들 등이 적발됐다.
27일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는 내용의 문구를 넣어 판매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로 A(60) 씨를 구속하고 그의 아들 B(38) 씨와 공장장 C(45) 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부자 등은 지난 2011년 4∼12월 사이 발기부전 의약품에 들어가는 ‘타다라필’ 성분을 넣어 건강식품을 만든 뒤 포장지에 ‘정력증강, 성기능장애 해소’라는 문구를 넣어 4000정(시가 1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액상과당을 넣어 사과즙을 만든 뒤 ‘사과 과즙 100%’이라고 허위표시해 4800여박스(시가 5억4000만원 상당)를 판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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