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재산탕진설로 장윤정과 그녀의 동생 장경영 씨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다.

한때 TV에 출연해 의로운 모습을 보였던 남매가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장윤정이 최근 SBS ‘힐링캠프’에서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연과 부모님의 이혼을 고백한 이후 대중은 그녀의 어머니와 남동생 장경영 씨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장경영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해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내가 누나 돈 수십 억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업 초기 누나의 신용 대출을 통해 4억원을 빌렸다. 그리고 이마저도 대부분 갚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달 300만원씩 갚은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나의 발언으로 인해 회사 재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가 어려운 줄 알고 있는데, 건실한 회사다. 자료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3일 OBS플러스 ‘독특한 연예뉴스’도 장경영 씨와,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경영 씨는 “장윤정과 1월 이후로 연락을 안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짐을 싸서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이 나가면서 그냥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그 전까지는 장경영이 따로 살고 있었고 엄마랑 장윤정이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경영은 최근 또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누나 쪽에서 연락을 끊었다고 하더라. 할 이야기가 있으면 변호사를 통해서 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다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는 것이다”고 답답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여성동아 6월호와의 인뷰에서 장경영 씨는 “누나가 지난 1월 초 어머니의 외도를 의심해 외삼촌을 시켜 어머니를 미행하게 했고 정신병원에 보내려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장 씨는 “하지만 입원 동의 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아 계획이 틀어졌다”며 “살면서 어머니에게서 정신병이라고 생각할 만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기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 측은 “어머니가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요즘엔 그게 병도 아니니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자 해서 두 차례 예약해준 적은 있다”며 “하지만 어머니가 약속을 해놓고 오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동생과 어머니의 폭로에 대해 장윤정 측은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