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 진입로인 강서로와 공항대로 주변을 의료와 관광이 동시에 가능한 의료문화벨트로 조성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2014년 상반기까지 척추ㆍ관절 전문병원과 허준박물관 등 의료ㆍ문화시설이 많은 이점을 살려 관내에 2㎢ 규모로 의료관광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의료단지가 완성되는 2014년 하반기께 이 일대의 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소관부처는 중소기업청으로, 의료특구로 지정되면 의료 영리행위가 가능하고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문병원 발굴 및 행정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까지 총 35곳의 의료기관이 등록했고 지난해 외국인 1160명이 치료를 위해 강서구를 방문했다. 구는 올해 외국환자 2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