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업추진 주체가 없는 가산2ㆍ시흥10 정비예정구역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정비사업 찬반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청취방법은 내달 24일까지 우편조사와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현장투표를 통해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율이 50%에 미달하는 경우 15일 연장할 계획이다.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우편조사는 실태조사시 산정된 추정분담금을 해당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우편발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해당 우편물의 본인부담금을 확인한 주민은 ‘사업추진, 해제 요청서’에 사업추진 또는 사업해제를 선택해 회송봉투에 담아 우편으로 보내거나 주택과에 직접방문 또는 현장투표 중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의견청취 결과 구역별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30%이상이 ‘해제’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구역해제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정상 추진하게 된다.

단, 주민의견청취 참여율이 30% 미만인 경우는 개표하지 않고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1일 개표실시 후 결과를 익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우편조사기간이 연장된 경우 개표 및 공고 일정도 15일 자동 연장된다.

한편 구는 주민 의견수렴 기간 중 구역별로 3회씩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