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극중 캐릭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려욱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순수 청년 트로이를 맡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영화를 보며 트로이가 나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트로이가 극중 농구부 주장인데 저역시 농구를 좋아하고 잘 한다. 또 트로이처럼 저 역시 고등학교때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다가 가수로 전향했다. 그런 모습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려욱은 “나만의 감성으로 트로이를 녹여낼 생각이다. 려욱의 트로이를 많이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하이스쿨 뮤지컬’은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다뤘다. 지난 2006년 TV용 뮤지컬 영화로 제작돼 2007년 뮤지컬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7월 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