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채리나와 LG 트윈스 박용근 선수가 열애중이라고 16일 메트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한 박용근은 당시 현장에 있던 채리나가 병 간호를 하며 7개월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채리나와 박용근은 직접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당시 아픔을 함께 한 것 때문인지 채리나가 헌신적으로 박용근을 간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운동밖에 모르는 성실한 선수고, 정신력도 강해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시 일어나 운동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정성으로 간호해준 채리나의 사랑도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용근은 범인이 휘두른 칼에 간이 다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간 40%를 절제하는 수수를 받았다.

담당의사는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봤지만, 채리나의 극진한 간호와 박용근 본인의 의지력으로 기적적인 회복해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채리나 소속사 관계자는 “채리나가 당시 몇 차례 병문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