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밴드 선길문(Sun Kil Moon)이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브이홀(구 브이홀)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선길문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마크 코즐렉(Mark Kozelek)을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전(前) 세계 슈퍼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권투 선수 문성길의 이름을 따 밴드의 이름을 만들었다. 선길문은 지난 2003년 지난 1982년 사망한 비운의 권투 선수 김득구에 관한 노래 ‘Duk Koo Kim’를 담은 앨범 ‘고스츠 오브 더 그레이트 하이웨이(Ghosts Of the Great Highway)’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특히 선길문은 지난해 앨범 ‘벤지(Benji)’를 발매해 피치포크(Pitchfork), 스핀(Spin), 언컷(Uncut) 등 세계적인 음악 매체의 ‘올해의 앨범’ 연말 결산에서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6만6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322-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