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는 지난해 8월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제품이다.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사전 예약을 받아 보니 8만명이나 되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보지도 않고 사겠다고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 ‘피부 좋아졌다’는 말로 나올 정도로 피부에 대한 욕심이 많다는 점을 간파하고, 3일 사용 후에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해주겠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데뷔했다.
아이오페가 3일만에 피부를 개선해준다고 자신했던 것은 제품의 핵심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 덕분이다. 이는 25일간 온도, 빛, 물, 공기를 제어한 바이오 인큐베이터에서 항산화 효소를 획득한 기술이다. 아이오페는 이를 활용해 재현해 낸 바이오리독스 성분을 제품에 응용했다.
‘바이오 에센스’에는 바이오리독스 성분이 93.7% 함유돼있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역할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준다.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도 적고, 가볍게 흡수되는 수액 에센스 형태여서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바이오 에센스’의 인기는 후속 제품도 낳았다. 아이오페의 자매 브랜드인 아이오페 맨에서 비슷한 개념의 화장품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을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바이오리독스 성분이 91.7% 함유됐다. 기존 여성용 ‘바이오 에센스’의 기능에 애프터쉐이브와 스킨 등 남성 화장품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아이오페 모델인 고소영과 더불어 아이오페 맨은 장동건이 모델로 나서 세간의 화제였다.
아모레퍼시픽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기획세트’를 마련했다. 168㎖의 ‘바이오 에센스’와 전용 화장솜이 함께 포함돼있어 처음 제품을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화장솜에 ‘바이오 에센스’를 3㎖ 정도 충분히 적신 후 피붓결을 따라 두드리며 흡수시켜주면 된다.
‘바이오 에센스’는 세안 후 다른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 가장 먼저 바르는 일명 부스터 에센스다. ‘바이오 에센스’로 먼저 피붓결을 정돈해주고 다른 화장품들을 바르면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 등이 더욱 좋아질 수 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