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너무 올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6차례 방화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 시내 길가에 설치된 광고용 현수막 등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A(44) 씨를 10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인천 부평구 길가에 설치된 테니스장 광고 현수막에 1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까지 편의점 앞 파라솔과 버스 매표소 가판대 등에 총 6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쌀값 폭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성관계후 임신 빌미 돈 뜯어내 ○…유흥업소에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임신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0대 유부남과 성관계 후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현금을 받아낸 A(30ㆍ여) 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인천 서구 자신의 집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B(33ㆍ남) 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전송한 후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다. 돈을 안 주면 집으로 찾아가 다 뒤집어 놓겠다”고 협박해 현금 50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과거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A 씨는 손님으로 알게 된 B 씨와 성관계를 한 뒤 임신했다며 A 씨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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