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우의 첫 정규 앨범 ‘주변인’이 9일 발매된다.
앨범엔 지난 2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4월 이야기’의 영상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된 타이틀곡 ‘봄의 시작’을 비롯해 캐스커의 융진이 듀엣으로 참여한 ‘새벽정류장’, 루시아가 코러스로 참여한 ‘보통의 하루’, ‘아홉 번째 창가자리’ 등 12곡이 담겨 있다. 이진우는 앨범의 전 곡을 작사ㆍ작곡ㆍ편곡하고 보컬을 비롯해 기타ㆍ건반ㆍ드럼 등 악기연주까지 담당하는 등 원맨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진우는 에피톤 프로젝트 1집 ‘유실물 보관소’의 타이틀곡이었던 ‘한숨이 늘었어’에서 에피톤 프로젝트의 차세정과 듀엣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줘 화제를 모았던 신인이다. 이어 이진우는 문라이즈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의 ‘고백’과 ‘기도’ 등 수록곡에서도 차세정과 함께 입을 맞추는 등 에피톤 프로젝트와 음악적 인연을 맺어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진우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전체적인 프로듀싱, 노래, 연주까지 집요하게 자신의 음악에 집중한다”며 “2013년 봄의 플레이리스트에 이진우의 첫 앨범 ‘주변인’을 걸어둔다”고 추천했다.
한편, 이진우는 오는 1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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