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아버지 윌 스미스과 함께 작품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제이든 스미스는 5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감독(M. 나이트 샤말란)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버지의 극 중 캐릭터는 엄격하다. 영화의 모습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일상생활에서 아버지는 보이는 모습 그대로다. 매우 재밌고 친절하며, 내가 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 역시 "아내와 함께 제이든을 잘 키웠다. 이제 노후대책을 준비해도 될 것 같다"며 "아들이 사춘기라 말을 안 들을 때도 있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애프터 어스’는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에 영웅으로 불리는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극한의 모험과 대결을 담은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