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관악구가 오는 11일부터 양일간 ‘제22회 관악산철쭉제’를 연다.
철쭉제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전통문화축제로 문화예술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관악문화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민 행사다.
우선, 주민들의 노래실력과 숨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자치회관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철쭉제노래자랑’을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각각 예선전을 치뤘고, 11일 관악산 주차광장특설무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 이후 결선 무대가 진행된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11일 저녁 ‘드림콘서트’와 ‘꽃향기 락(樂)페스트벌’이 열린다.
드림 콘서트는 K-POP 인기가수 허각의 특별공연과 랩, 트롯, 오페라, 포크송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꾸며진다.
‘꽃향기락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로, 중·고등학교 댄스 및 밴드동아리의 공연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관악산 제1광장 숲속무대에서는 관악구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관악산제’와 산행나들이, 숲속작은 음악회 등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특히, ‘숲속작은 음악회’의 경우 자연 속에서 음악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기획되어 축제 참여자뿐 아니라 등산객도 참여할 수 있다.
12일 일요일 축제는 도림천 둔치로 축제장을 옮겨 오전 10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봄 햇살을 즐기며 도림천을 따라 걷는 ‘구민걷기 한마당’이 열린다. 신림교에서 동방 1교까지 약 3.6㎞를 걸을 예정이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도림천 서원보도교 아래에서 문화공연 및 도림천 영화감상회 등 ‘도림천문화제’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