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7일 이동원(11)군에게 의료지원 후원금 1890여만원을 전달했다.
18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복지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이 군은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으로 또래보다 키와 몸무게가 현저히 처지는 등 발달상태가 좋지 못하고 선천성 중증 척추측만과 여러 복합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부모가 이혼하고 엄마 혼자 가족을 부양하며 생활하고 있어 제대로 된 진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군은 뇌에서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되는데, 혈관을 타고 호르몬이 보내지지 않는 질환으로 인해 이후 정신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외관상 어깨가 휘어지고 가슴이 튀어나와 머리쪽 신경을 누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시급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지원된 후원금은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배익철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아이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