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와 민간기업인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과 손을 잡고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참이슬 소주병(360㎖)에 ‘우리아이 한 명 더 … ’란 출산장려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출산장려 전국 캠페인 광고는 제2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여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타 지자체 및 기업들이 치열한 캠페인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충북도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출한 출산장려시책 시책이 하이트진로(주) 측으로부터 인정받아 이번에 추진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은 도가 추진하는 출산장려시책에 적극 동참키 위해 지난 2011년에 충북도와 기업출산 장려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일ㆍ가정 균형 선도기업으로서 실무회의 참석은 물론 임신ㆍ출산여성의 출퇴근 시간조정과 출산여성이 업무 복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한다는 뜻에서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6백만 병을 생산하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배포하며, 생산된 제품은 가정용이 아닌 음식점 등에만 판매한다.

충북도는 앞으로 출산친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하여 ‘기업CEO포럼’ 및 ‘기업 인사실무담당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고, 출산ㆍ양육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