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산업수도 울산의 열악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출연으로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센터장 김억수)가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 기술지원 참여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1주년 기념 및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성과 발표, 뿌리산업진흥 사업설명회, 온실가스 감축 등록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2010년 ~ 2012년)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연구개발과 관련, 국내특허(출원, 등록) 27건, 국제특허 18건, 논문발표/게재, 139건, 기술이전 25건, 기술료 6억 4,300만 원, 과제수행고 322억 5,800만 원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울산지역 439개 기업에 총 406건(시제품 제작지원 87건, 기술지도 자문 319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77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18만 3,594톤Co2/년(소나무를 심어 정화할 경우 약 3,670만 그루의 정화효과)으로 조사됐다.

주요 연구개발 사례를 보면, 센터는 온산공단 내 동남정밀(주)과 친환경 고진공다이캐스팅의 핵심기술을 공동개발(정부 우수제조기술연구소 ATC사업)하여 매출 8,000억 원(2012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