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딸기찹쌀떡의 눈물’ 사연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대웅홀딩스 홈페이지가 임시 폐쇄됐다.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대웅홀딩스의 홈페이지(http://www.dw-holdings.com/)에 접속하면 ‘홈페이지 준비중입니다’라는 문구 만이 뜬다. 이는 전날 28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딸기찹쌀떡의 눈물’ 편이 방송된 이후 해당기업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의 비난글이 쇄도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임시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딸기찹쌀떡의 눈물’에서는 딸기찹쌀떡 관련 노하우뿐 아니라 권리금까지 한푼도 받지 못하고 가게에서 쫓겨난 32살 김민수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 씨는 자신이 ‘과일찹쌀떡의 달인’으로 방송에까지 등장하자 동업자인 안모 씨로부터 돌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계약해지 사유는 정해진 시간에만 영업해 가게에 손해를 끼쳤고 매출과 인테리어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김 씨는 안 씨가 자신 몰래 대웅홀딩스와 손잡고 딸기찹쌀떡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획하던 중, 자신이 ‘달인’으로 TV에 나오자 사업에 지장을 미칠까봐 그를 쫓아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씨는 안 씨가 친구인 대웅홀딩스 대표를 통해 딸기찹쌀떡 사업을 포기하도록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은 “딸기찹쌀떡의 눈물, 이런 억울한 일이 있었다니”, “딸기찹쌀떡의 눈물, 진실여부가 가려진 것은 아니지만 김민수씨가 주장하는대로라면 그야말로 갑의 횡포네”, “딸기찹쌀떡의 눈물, 돈 없고 백 없으면 그나마 가진 것마저 탈탈 털리는 세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웅홀딩스 측은 “업무 관련 컨설팅 계약만 체결했을 뿐이며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가는 반드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밝힐 것”이라고 앞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29일 오후 현재까지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