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기자]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10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전날보다 2.26포인트(0.12%) 하락한 1908.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05%) 내린 1909.85로 시작해 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미국에서 30∼31일(현지시간) 연준의 FOMC 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관망세가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번주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발표, 7월 ISM 제조업 및 비농가취업자수, 한국 7월 수출, 중국 7월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0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3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9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6억원 순매수 등 총 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0.68% 내린 것을 비롯해 증권, 0.79%, 전기전자 0.94% 등이 내렸고, 운송장비 1.16%, 음식료 0.42%, 의약품 0.3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000원 내린 129만1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2일(127만3천원) 이후 다시 13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POSCO,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하고,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30%) 오른 546.9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수세 덕분에 이틀째 오름세다.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8억원과 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0억원어치 ‘팔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3.44%), SK브로드밴드(0.37%)이 오름세인 것을 제외하면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 관련주인 성창오토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2개 종목이 상한가 기록중이며,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에 관련주인 피엔티가 5%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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