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이 예비신부에게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정범균은 7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그마한 대학로에 있는 극장에서 동료, 후배들과 함께 프러포즈 했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예비신부만 관객석에 앉은 채 공연장에서 콩트도 보여주고 노래도 하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며 “고맙게도 예비신부가 눈물을 흘려줬다. ‘이런 게 프러포즈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정범균의 예비신부 박씨는 동갑내기의 일반인으로 1년간 열애 끝에 금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사회에는 개그맨 최효종이 축가로는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 KBS 동기 개그맨들이 각각 맡았으며, 이외에도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한다.
한편 정범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 'DJ변', '사마귀 유치원', '독한것들' 등의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현대레알사전'과 해피투게더3 보조MC로 활동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