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배우 이미숙이 16일, 1년만에 절친한 동료 최화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고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미숙은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소식을 하는 편이다. 소식은 곧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같다” 고 밝히며, “예전에는 운동을 많이 하곤 했는데, 일할 때는 운동을 쉬는 편이다. 하지만 몸매의 라인을 위해서는 요가를 하는 편이다. 특히나 비크람 요가가 좋다. 요가할 내 모습을 보면, 손연재 같더라” 라며, 자신의 몸매 비결을 재치있게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화정이 “나보다 예뻐서 질투나는 후배는 누구냐” 고 질문하자, 1년전에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처럼 “나보다 예뻐서 질투나는 후배는 없다” 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서 ‘역시 당당한 자신감이 멋지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미숙은 눈길이 가는 남자배우로 이종석을 꼽으며, “이종석은 교복을 입어도 남자같은 느낌이 있다. 예전에 원빈이 교복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종석은 제2의 원빈같다”며, 이종석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이종석이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팬임을 드러내며 OST곡인 에브리싱글데이의 ‘에코’를 신청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이어 이미숙과 함께 하는 ‘연관 검색어 토크’를 통해서도 시원시원한 돌직구 토크를 선보였다.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나이로는 ‘마흔살’ 을 꼽으며 ‘여성으로서도 가장 아름답고, 꽃피웠던 나이인것 같다. 물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법한 나이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으며, ”여배우에게 카리스마는 자존심“이라며 연기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미숙에게 사랑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나의 이상이다. 늘 준비하는 것이다. 60이든 70이든 할 수 있는 거다“라며, 낭만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라디오 오기 전에 미리 대본을 받았지만, 이런 건 즉흥적으로 하는 게 재밌지 않겠냐. 돌발적인 게 좋다“고 말한 만큼 시종일관 아주 대담한 모습을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