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진에어는 17일 취항 5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이벤트 코트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새 유니폼은 청바지 대표되는 기본 형식은 유지하되 각 부문별 업무 특색에 마줘 새롭게 디자인한 셔츠와 자켓, 엑세서리 등을 착용해 전체적으로 멋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성 객실승무원은 넥타이 모양의 포인트가 더해진 연두색 또는 아이보리색 셔츠를 기본적으로 착용하며, 사무장급 이상의 경우 검정색 자켓을 함께 착용하게 된다. 또 남성 객실승무원은 검정 셔츠에 검정 자켓을 입는다. 남녀 객실승무원 모두 기존 유니폼에서 있었던 모자는 벗고, 여성 객실승무원만 진에어 로고를 딴 나비 모양의 헤어핀을 착용하도록 했다.
운항승무원은 어깨 견장이 들어간 흰색 셔츠와 하늘색 넥타이, 검정 자켓을 착용하며, 공항 운송 관리 직원과 정비 관리 직원은 흰색 셔츠에 검정 자켓 중심으로 구성된 유니폼을 입게된다.
이번 유니폼 디자인을 총괄한 조현민 전무(마케팅본부장)는 “진에어의 상징인 청바지를 유지해 즐겁고 편안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국내외 승객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면서 “소재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까지 직원들의 활동성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진에어의 신규 유니폼은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일반 승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날 진에어는 상반기에 매출액 128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엔저 현상 등 각종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탑승객 수도 꾸준히 증가해 상반기까지 국제전 누적 탑승객이 약 193만명을 넘겼으며 오는 7월 중후반경 국제선 누적 탑승객이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하는 진에어는 9월에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하반기에는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국제선 추가 확장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내부 예약발권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각종 시스템의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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