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이 숨진 지 일주일 만에 발견됐다.
15일 밤 9시12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A(48)씨의 집에서 A씨가 부엌에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동생 L(5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L씨는 경찰에서 “A씨의 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이웃주민의 항의 때문에 잠겨진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 확인해보니 A씨가 부엌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패 정도 등으로 미뤄 1주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11년 처와 이혼한 뒤 당뇨병 등 지병을 앓으며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유족과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