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폭염에 맞서 오감만족 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을 비롯한 지역 모든 롯데백화점 점포는 매장을 방문한 쇼핑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오감만족 쿨 서비스’ 제도 시행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여름 맞춤형 서비스 방안을 연구해 도입한 제도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다섯가지 감각을 활용한 ‘여름 테마 서비스’ 방안이다.
이를 위해 쿨 칼라(시각활용), 쿨 토크(청각활용), 쿨 아로마(후각활용), 쿨 민트(미각활용), 쿨 터치(촉각활용) 등 오감을 통합 활용해 체감온도를 낮춘다. ‘쿨 칼러’ 테마는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푸른색 계열을 활용한 상품 연출 및 판매 방법이다.
청각테마인 ‘쿨 토크’로는 얼음, 바다, 아이스크림, 계곡물, 폭포 등 단어를 연상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쿨 민트’(미각) 테마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맛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매장내에는 가급적 ‘과일맛’ 사탕 보다는 청량감이 강한 ‘민트맛’ 사탕으로 교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의 더위를 잊게 한다.
그 외 고객들의 후각을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판매사원들이 상대방에게 청량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마크제이콥스 레인’ 등의 향수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쿨 아로마’ 기법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세돈 영업총괄팀장은 “정부 시책에 따라 매장의 절대온도를 낮출 수는 없지만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감만족 쿨 서비스제도 도입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가 높아지고 덩달아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