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현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지난 5월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한 상황에서 추가 조정에 들어갈 만한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전망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환율 불안으로까진 점화되지 않고 있고, 최근 우리 경제도 물가안정 흐름 속 실물지표가 1분기 대비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기준금리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 회의 진행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기준금리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 회의 진행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기준금리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 회의 진행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기준금리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 회의 진행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