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청주사업장은 9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회사로 초청 체육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을 나누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날 15명의 한빛교실 아이들은 회사 체육관에서 SK하이닉스 구성원들과 함께 풋샬, 탁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즐겼다.

한빛교실 아이들과 친선 체육활동은 ‘로보올림피아드’ 재능봉사가 인연이 되었다.

‘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교육용 로봇키트 및 과학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이천 지역아동센터 20곳을 대상으로 2012년 초부터 시작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청주지역 10곳의 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로봇과학교실 재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종호 책임(Etch제조기술8팀)은 “아이들이 로봇을 신기롭게 바라보며 선생님으로 따를 때 그리고 오늘 같이 땀 흘리며 행복한 웃음지을 때 저 또한 행복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공간이 마땅치 않아 위험한 골목길에서 축구를 할 때마다 마음 졸였는데, 오늘은 편하다”며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해 주고자 노력하시는데, 오늘은 운동에 대한 욕구도 함께 해소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회사 구성원 기부를 바탕으로 한 ‘좋은기억 나눔기금’을 조성, 미래과학 인재육성을 위한 ‘로보올림피아드’를 포함해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디딤씨앗 통장 후원’ 등 지역의 소외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