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이하 NEATT)’ 빌딩에 취사가 가능한 ‘가족호텔’이 조성된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한무컨벤션㈜(대표ㆍ정진양)이 지난달 26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6의 10에 위치한 NEATT 건물 내 가족호텔(가칭 NEATT호텔)을 운영하겠다는 사업계획승인 신청했다.
한무컨벤션㈜은 사업계획 승인 후 건축허가를 받는데로 올 하반기부터 NEATT 건물 내부 시설공사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족호텔은 12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이전인 7월에 423실 규모로 개장할 방침이다.
한무컨벤션㈜ 측은 이 사업을 위해 NEATT 건물 소유주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만든 앤에스씨링키지 제2차㈜와 지난 5월 중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기간은 영업일로부터 15년이다.
지하 3층, 지상 65층 규모의 NEATT 건물 가운데 지상 36~64층이 가족호텔로 사용된다.
이 중 지상 36층에는 식당과 연회장을, 지상 37층은 피트니스와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가족호텔은 콘도 처럼 회원제가 아닌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과 취사 도구를 갖춰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가족호텔이 들어서면 그동안 불 커진 빌딩으로 남아 있던 NEATT 건물에 활력을 불어 넣게 돼 송도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2월에 설립한 한무컨벤션㈜는 서울 최고 상권인 COEX단지 내 컨벤션 별관(갤러리아 휘트니스 클럽)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특1급 수준의 임대식 아파트인 서비스드레지던스 호텔(HOTEL Oakwood Premier)을 운영하고 있다.
또 코엑스몰과 직접 연결돼 있는 지하 1ㆍ2층에서도 여러 직종의 임대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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