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예비신부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7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제가 스케줄상 내일 출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아쉽다. 우리가 여러 가지 스케줄 때문에 결혼날짜를 잡는 데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신부가 영국에 오면 제가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신혼여행도 가야하는데 못 가게 됐다. 영국에 오면 신부가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2011년 6월 박지성 선수의 자선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지난해 8월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올해 1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기성용은 2일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이달 말까지 SBS '힐링캠프' 녹화와 광고 촬영 등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