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푹푹 찌는 가마솥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남부 지역에서는 올 여름 살인적인 더위에 사망자가 발생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30일 (현지시간)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남부, 애리조나주등 서남부 지역 기온이 연일 40℃를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사망자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겨울 관광지로 유명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29일 낮 최고 기온이 46℃까지 올라갔다.
애리조나주 주도 피닉스 기온은 48.3℃를 찍어 이 도시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덥다는 데스밸리는 53.3℃라는 믿기지 않는 기온이 관측됐다.
데스밸리가 보유한 지구상 최고온 기록 56.7℃에 거의 근접한 온도이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과 의료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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