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의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작은 아들인 A(40) 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께 평택시 자신의 집에 술에 취해 들어가 아버지(79)에게 “술값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버지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형의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탐문하던 경찰에 의해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A 씨는 장애등급 판정을 받지는 않았으나, 언어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등 지적장애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빌린 휴대전화 상습절도 10대들 ○…잠시 통화하자며 빌린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갖고 도망친 10대 6명이 붙잡혔다.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15) 군 등은 지난달 21일 김해시내 모 중학교 인근에서 길을 가던 B(14) 군에게 “잠시 빌려 통화 좀 하자”며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후 그대로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 12대(9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호관찰을 받으면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훔친 휴대전화를 대당 3만~20만원을 주고 사들인 중고 휴대전화 판매업자 3명도 입건했다.
경남=윤정희 기자/cgnhee@heraldcr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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