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창립 제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공로 회원에 대한 포상과 제20회 시민인권상 시상식, 자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변회는 제20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민인권상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헌신적으로 일제피해자들 특히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 지원 및 피해구제 활동, 한일 문제와 관련한 연구 활동, 인권과 평화를 위한 한일 간 국제연대 및 평화 교류 사업 등을 전개해 근로정신대 문제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 ‘광주광역시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조례’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였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고 일본학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간 취약한 평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한일 시민사회 간에 모범이 되는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명예를 회복시켜 인권옹호에 기여하였다.
서울변회는 1993년 4월부터 인권사상의 보급 및 인권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시민인권상을 수여해왔다.
이날 서울변회는 또 회원포상으로 은 먼저 34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공헌한 이재후 회원에게 명덕상을 수여한다.
또한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귀감이 된 강달수, 박천식, 박태운, 이태훈, 김진석, 장원찬, 신진근, 최형모, 김광년, 오혁진, 정명택, 황의채, 김중오, 이우윤, 양동석, 이재식, 김광호, 박상일 회원에게 백로상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하며 잘못된 행정처분을 바로잡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한 황용환 회원에게 공익봉사상을,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회 존립 및 발전에 기여한 조현우, 박해식, 김종철 회원에게 공로상을, 이충우, 배의철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