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추석연휴와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증시의 관망세가 예상된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기대되는 실적 개선주와 대형주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5S와 5C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며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국ㆍ유럽의 소비심리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LTE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판매 증가로 고용량 IT배터리의 수요 증가와 자동차전지 분야의 수익성 개선으로 복수의 증권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SK텔레콤은 LTE 가입자 증가를 통한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상승과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주도 주목된다. 현대하이스코는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고, 한국타이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신규 공장 가동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삼성중공업은 칠레 컨테이너선과 드릴십 발주 등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나타내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는 엔터테인먼트주와 IT부품주의 선전이 기대된다. CJ E&M은 ‘설국열차’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게임ㆍ영화 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CD 백라이트유닛(BLU) 생산업체인 이라이콤은 태블릿PC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신제품 매출 상승으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