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자연이 주는 ‘힐링’력의 효과에 사람들이 주목하면서 식물을 가까이에 두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식물을 키우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제때 물을 주지 못해 입이 말라죽거나, 너무 많이 줘 뿌리가 썩는 경우가 다반사. 이런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식물 관리가 처음이거나 시간이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쿨링 솔루션 및 종합 컴퓨터 부품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의 모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오는 23일 스마트한 식물관리기를 국내 및 유럽, 일본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뉴엘의 식물관리기 ‘마이플라워(My flowerㆍ모델명 MF100ㆍ사진)’는 식물군별 3단계 물 공급 주기 설정이 가능해 화분에 꽂아두면 흙의 수분량을 체크, 물 줄 시기를 부저음과 상단부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에 불이 점멸하는 방식으로 알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지난 5월 열렸던 ‘고양 세계꽃박람회’에서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시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제품화했으며, 식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콤팩트하면서도 톡특한 디자인이 홈가드닝에 엣지를 더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의 경우 식물관리 초보자나 바쁜 직장인, 아이와 함께 화초를 가꾸고 싶은 엄마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뉴엘 관계자는 “신제품 ‘마이플라워’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 ‘IFA 2013’에서 첫선을 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에게 수천개의 현장 수주를 받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ㆍ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플라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3(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13)’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을 모뉴엘만의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해 대중화한 제품이다.
모뉴엘은 지난 2011년 잘만테크를 인수했으며, 2004년 4월 설립 이후 세계 최초의 HTPC(홈시어터 컴퓨터) 개발뿐 아니라 홈미디어 시스템 및 PC와 IT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가전기업이다.
